[여의도1번지] 與, '컷오프' 여론조사 돌입…국민의힘, 경선준비위 가동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민주당의 예비경선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국민면접'과 TV토론이 이어졌는데요.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로 '반 이재명 연대' 흐름이 뚜렷했고요. 한편에선 지지율 상승을 노리는 후보들 간의 물고 물리는 싸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은 오늘부터 11일 일요일 오후 3시까지 대선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일반 국민 50%, 당원 50%가 반영되죠. 컷오프에서 8명의 예비후보 중 6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됩니다.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경선 통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의 본경선 진출자 6명이 결정되면 다음 달 7일부터 지역순회 경선을 벌이게 되는데, 코로나19 확산이 변수로 꼽힙니다. 송영길 대표도 오늘 방역 상황을 점검해 경선 진행을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한 차례 내홍을 불러온 '경선 연기론'의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준석 대표는 공적인 자리가 아니라 사적인 만남이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회동 뒷이야기가 의미 있어 보입니다. 윤 전 총장이 당내 사정이나 정치 전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8월 시간표'를 강조해 온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총장의 경선버스 탑승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역할에도 내심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야심이 있다면, 김 전 위원장에게 매달려야 된다"는 조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윤 전 총장이 자신의 정치 참여 계기와 관련해,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에 대한 압력과 함께 추 장관과 동반 퇴진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청와대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정 총리가 국정운영의 해법으로 동반 사퇴를 건의한 바 있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